MWC서 ‘갤럭시 S9’으로 ‘검은사막 모바일’ 시연

▲ ‘갤럭시 S9·S9+ 언팩행사’서 공개된 ‘검은사막 모바일’ 영상

[아이티데일리]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갤럭시 S9·S9+’ 언팩행사 및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의 플레이어블 데모와 게임 영상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삼성전자와 기술 제휴를 맺고 ‘갤럭시 S9·S9+’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차세대 그래픽 API ‘불칸(Vulkan)’과 ‘삼성 덱스’ 서비스를 ‘검은사막 모바일’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칸’은 ‘갤럭시 S9·S9+’에 채택된 차세대 범용 그래픽 API로, 스마트폰에서 그래픽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킨다. 펄어비스측은 이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강점인 고품질 그래픽이 강조돼 보다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성 덱스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보다 큰 화면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 마치 PC나 콘솔 게임처럼 플레이가 가능하다. 불칸과 덱스 모드 지원은 정식 출시 이후 빠른 시일 내 적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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