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v6 상용망에서 호환될 수 있는 신뢰성 검증

LG엔시스(대표: 정태수 www.lgnsys.com)의 통합보안(UTM: Unified Threat Management)장비인 '세이프존 IPS-U'가 Phase-2등급의 IPv6 레디 로고(Ready Logo)를 획득했다.

IPv6 레디 로고 프로그램은 각종 IPv6 기반 장비들의 신뢰성 확보 및 IPv6 기술 확산을 목적으로 국제 IPv6포럼(www.ipv6forum.org)에서 실시하고 있다. LG엔시스는 이번에 자사가 획득한 Phase-2등급은 IPv6포럼에서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이며 IPv6 레디 로고 획득은 특정 장치가 아닌, IPv6 상용망에서 완벽히 호환될 수 있는 신뢰성을 검증 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LG엔시스 관계자는 "올 초 정통부에서는 2010년까지 IPv6 이용자 도입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을 발표할 정도로 IPv6 상용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처럼 IPv6가 광대역통합망(BcN)이나 홈네트웍의 주요 기반 인프라로 사용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향후 IPv6를 지원하는 제품 개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이프존IPS-U는 네트워크통합보안솔루션(UTM)으로 한 장비 내에서 IDS및 IPS기능은 물론, 방화벽, 메일필터링, QoS, 유해사이트차단,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 등 다양한 보안기능을 지원한다. 이 장비는 올 초 UTM 최초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EAL4 CC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한남대학교, 메가스터디, ETRI,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교육 및 공공시장을 포함해 총 550여 사이트에 공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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