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시장 창출·대응 위한 SW 인재 확보

▲ 지난해 10월 카이스트에서 열린 티맥스 채용설명회 모습

[아이티데일리] 티맥스가 전국 대학을 돌며 미래 SW 인재 확보에 나선다.

티맥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신입 연구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전국 주요 대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채용박람회와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티맥스는 지난해 약 200여 명의 신규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적극적인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수시채용 프로세스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공채로 통합 진행되며, 채용 기간에 앞서 회사를 알리고 구직자와 기업 간 정보 격차를 없애기 위한 채용박람회와 채용설명회, 채용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상반기 채용박람회는 카이스트(KAIST)와 포스텍(POSTECH)에서 전문 연구개발 인력 채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카이스트는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류근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포스텍은 13일부터 14일 학생회관 및 아틀라스 홀에서 진행된다.

상반기 채용설명회는 대학교 1학기 중간고사 이후인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카이스트와 포스텍을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국내 주요 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채용상담회는 1대1 상담 방식으로 이뤄지며, 일정과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추후 공개된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글로벌 SW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인재 채용을 통해 제품과 기술 경쟁력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티맥스 또한 이에 대비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는 올 한해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 등 관계사의 독립적 역량을 향상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에 신규 연구인력 확보와 인재 양성, 글로벌 SW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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