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용지 활용해 문서·데이터 관리…기업 정보유출 이중 차단

▲ 한국후지제록스가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아페오스포트-VI C3371, C2271’ 복합기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후지제록스(대표 미야모토 토오루, 양희강)는 자사 최초로 보안 복합기를 출시하며, 기업의 정보 유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인 문서보안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를 적용한 후지제록스의 보안 복합기 ‘아페오스포트-VI(ApeosPort-VI) C3371, C2271’ 시리즈는 보안용지와 일반용지를 인식해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출력물을 관리한다. 보안용지 외에 일반용지로 출력할 경우, 복합기 자체에 인위적인 오류를 발생시켜 출력을 제한하는 동시에 보안 담당자에게 알림 메일이 전송된다. 또한 복합기 사용에 관한 전 과정이 시스템 로그로 기록돼 기업의 중요 문서에 대한 불법 유출도 손쉽게 관리한다.

아울러 적합한 절차에 따라 출력된 문서라도 외부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회사 출입문에 전자 감응 탐지 센서를 설치해 보안 용지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다. 센서는 보안 용지의 형태를 훼손하더라도 인식 가능하며, 가방이나 옷 속에 감추더라도 탐지된다. 중요한 정보가 담긴 문서 유출을 이중으로 차단해 보안에 효과적이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사장은 “기업의 정보 보안은 실시간 감시와 사전 징후 포착이 핵심”이라며 “복합기의 충실한 기본 성능과 문서 보안, 스마트워크 환경까지 지원하는 오피스 토탈 솔루션으로 기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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