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자동화된 멀티 클라우드 구현 간소화

 
[아이티데일리] 주니퍼네트웍스는 기존에 제공하던 데이터센터·캠퍼스·브랜치·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에 조직의 멀티 클라우드 레디(multicloud-ready) 환경을 위한 인프라 솔루션을 추가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안전하고 자동화된 멀티 클라우드 기업 환경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늘날 기업은 민첩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갈수록 많은 워크로드를 자체 인프라(on-premises)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다. 다국적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주니퍼네트웍스의 위탁을 받아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현재 자체 IT 인프라 내 진행되는 기업 워크로드의 대부분이 향후 1~3년 내에 퍼블릭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니퍼는 이에 따라 기업이 IT 환경 전반으로 분산되는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적극적인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의 약속을 실현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엔드투엔드 보안과 자동화를 네트워크 전반에 통합해야 한다는 것. 현재 각 기업의 안전하고 자동화된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은 저마다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주니퍼네트웍스는 데이터센터, 캠퍼스, 브랜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전반을 아우르는 확장된 자사 솔루션에 대해 기업이 원하는 조건으로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자연스러운 리프레싱 및 확장을 활용해 멀티 클라우드 레디 환경을 향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주니퍼 네트웍스 CTO 비카쉬 콜리(Bikash Koley)는 “멀티 클라우드는 안전하고 어디에나 존재하며(ubiquitous) 신뢰할 수 있는 동시에 대체 가능해야 하며, 워크로드의 마이그레이션이 단순하고 직관적인 과정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IT가 멀티 클라우드 레디 환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캠퍼스, 브랜치 네트워크로의 진입까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네트워크에 대한 전반적인 가시성과 컨트롤을 막게 되어 기업은 보안과 운영에의 위협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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