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파트너십 확대로 모바일 및 PC·스마트TV·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
삼성 ‘갤럭시 S9’, ‘갤럭시 S9플러스’와 ‘갤럭시 노트8’에는 모바일용 안티멀웨어 솔루션인 ‘맥아피 바이러스 스캔(VirusScan)’과 맥아피가 백엔드 기술을 제공하는 ‘삼성 시큐어 와이파이(Secure Wi-Fi)’가 선탑재돼 제공된다.
삼성은 개인 사용자의 보안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보안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다중 레이어 보안 중 ‘시큐어 와이파이’를 통해 개인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암호화, 보호되지 않은 공공 와이파이나 개인용 와이파이에 연결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줄여준다.
‘시큐어 와이파이’의 경우, 유럽 전역과 미국 내 일부 사업자를 통해 제공되는 ‘갤럭시 노트8’에 탑재됐다. 기존 ‘갤럭시 노트8’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은 매월 250MB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며,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사용시 일별 및 월별 무제한 사용권을 구매해 본 기능을 용량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본 기능은 ‘갤럭시 S9’, ‘갤럭시 S9 플러스’에서도 동일한 조건에 탑재될 예정이다.
미국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175개국의 삼성 스마트 TV에 ‘맥아피 시큐리티 포 TV(McAfee Security for TV)’ 앱이 선탑재돼 제공되고 있다. ‘맥아피 시큐리티 포TV’는 삼성 스마트 TV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스캔해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차단한다.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걸쳐 보안을 제공하는 ‘맥아피 라이브세이프(McAfee LiveSafe)’도 지난해에 이어 모든 2018년형 삼성 PC 및 노트북에 선탑재돼 제공된다. 삼성 PC 사용자는 60일 무료 평가판 사용 후 특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존 지아마테오(John Giamatteo) 맥아피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부문 총괄 부사장은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은 유형의 기기와 장소에서 접속함에 따라 온라인 생활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보안 취약점과 위협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맥아피는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