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키스톤 보정 및 4코너 조정 기능으로 설치 편의성 강화

▲ 옵토마 프로젝터 ‘460시리즈’

[아이티데일리] 옵토마는 유연한 설치와 스마트 장비 연결 솔루션을 통해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을 구현하는 비즈니스 및 교육용 프로젝터 ‘460ST/460/461/465/470’ 시리즈 12종을 대거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옵토마의 ‘460ST/460/461/465/470’ 시리즈는 비즈니스 및 교육용 프로젝터로, 설치 편의성과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프로젝터 설치에 공간 제약이 많은 회의실, 강의실 등의 환경을 고려해 2D 키스톤 보정과 4코너 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디지털 키스톤을 통해 수평 ±25도, 수직 ±30도까지 왜곡된 화면을 각도에 맞게 보정 가능하며, 4코너 조정 기능으로 각 화면 모서리 4곳을 조정 할 수 있다.

또한, USB 케이블을 사용해 모바일 장치를 프로젝터에 직접 연결하는 USB 디스플레이 기능(안드로이드 전용), 미니 와이파이 동글(별도 판매)을 삽입했다. 이를 통해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디스플레이 기능을 제공하며, MHL 케이블을 사용하면 각종 모바일 기기의 이미지, 비디오, 게임 등을 대형 화면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랜(LAN)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최대 4대의 컴퓨터를 하나의 프로젝터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 솔루션을 지원해 유선 또는 무선 네트워크로 여러 장치의 콘텐츠를 쉽게 공유 가능하다. 더불어, 프로젝터 후면의 USB 리더를 통해 USB 썸 드라이브에서 바로 문서 및 이미지를 불러올 수 있어 발표자, 강의자의 편의를 높였다. 이외에도 ‘HD캐스트 프로(HDCast Pro)’ 무료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화면 분할 및 스케치 기능을 제공하며, 어두운 칠판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칠판모드도 지원한다.

옵토마는 사용 목적 및 장소에 따라 적절한 해상도와 기능을 갖춘 프로젝터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총 12종의 제품으로 나누어 출시했다. 제품명 앞 알파벳 X, W, EH, WU는 각각 XGA(1024x768), WXGA(1280x800), 풀HD(1920x1080), WUXGA(1920x1200)급 해상도 지원을 의미한다.

‘460ST시리즈(W460ST/EH460ST)’는 옵토마의 정밀 광학 기술을 적용한 고광도 단초점 프로젝터로 4,200 안시 루멘의 고광도와 20,000:1의 고명암비를 지원하며, 1.1m의 짧은 거리만 있어도 100인치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60시리즈(X460/W460/EH460)와 465시리즈(EH465/WU465)’는 제품별 4,500~4,800 안시 루멘을 지원하며, 461시리즈(X461/W461/EH461) 및 470시리즈(EH470/WU470)는 1.5배 줌렌즈를 탑재함과 동시에 5,000 안시 루멘으로 신제품 중 가장 높은 밝기를 제공한다.

일라이 장(Eli Chang) 옵토마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회의실, 교실 등 제한된 공간에서 사용자가 보다 간편하게 프로젝터를 설치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 기능을 탑재한 ‘기능 중심형’ 프로젝터”라며, “간편한 설치와 한층 강화된 연결 기능으로 비즈니스 및 교육용 프로젝터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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