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통해 지난해 51개, 7년간 320여개 기증

▲ 엑시스코리아 임직원들은 지난해 51개의 털모자를 제작, 기증했다. 회사가 7년간 기증한 모자는 320여개가 넘는다.

[아이티데일리] 네트워크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레이 모릿슨)는 엑시스코리아 임직원들이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진행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엑시스코리아 임직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만든 털모자 51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증했다. 엑시스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인 ‘엑시스 세이프키즈 캠페인(Axis SafeKids Campaign)’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왔으며, 지금까지 기증한 털모자는 320여개가 넘는다.

세이브더칠드런이 매년 진행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 신생아를 저체온증과 감기, 폐렴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직접 모자를 떠 보내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 모인 털모자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서부에 위치한 말리와 중앙아시아 아프가니스탄 북동부에 위치한 타지키스탄에 보내질 예정이다.

엑시스코리아가 진행하는 ‘엑시스 세이프키즈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고품질 네트워크 카메라를 기증하는 ‘네트워크카메라 기증 프로그램’과 세이브더칠드런의 ‘모자뜨기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김규범 엑시스코리아 부장은 “흔히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들은 기온이 높아 털모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사막 지역은 일교차가 커 저체온증, 폐렴 등으로 사망하는 신생아들이 많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뿌듯하다.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신생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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