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직무 분석해 채용 매뉴얼 개발, 인력 관리 지원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2018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 기업 활용 컨설팅 사업(이하 NCS 컨설팅 사업)’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온 NCS 컨설팅 사업은 각 산업별 기업 현장 직무를 분석해 해당 기업 및 직무에 적합한 인재 채용을 위한 채용 매뉴얼을 개발하고, 사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별 경력개발경로와 훈련이수체계를 마련해 직무중심 역량개발 및 인력관리를 지원한다.

한국SW산업협회 역시 3개년 간 사업을 수행하며 NCS 확산에 주력해왔다. 한국SW산업협회가 대표기관으로 활동 중인 정보기술·사업관리ISC는 지난 3년 동안 150개 SW기업을 대상으로 NCS 컨설팅을 수행, 우수사례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운영기관 모니터링 평가에서는 A등급을 획득해 기업 대상 NCS 컨설팅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영세 기업이 많은 SW산업계가 재직자 역량 강화, 인력관리, 교육 등 정부 지원 무료 사업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유용한 혜택들을 놓치고 있다”면서, “협회와 ISC가 앞장서서 NCS 컨설팅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들을 적극 홍보하고, 실력 있는 SW기업들이 주목받는 생태계를 조성해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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