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클라우드 환경서 동일한 보안 기능 및 자동화된 통합 관리 기능 제공

▲ 김병장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전무

[아이티데일리]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대표 최원식)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사이버 위협을 방어할 수 있도록 자사 ‘차세대 보안 플랫폼(Next-Generation Security Platform)’에 새로운 보안 기능을 추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워크로드와 직접적으로 통합 가능한 지속적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팔로알토네트웍스 측은 클라우드 환경의 경우 클라우드 본연의 혁신성에 맞춰 설계된 새로운 모델의 사이버 보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찰이 발생하지 않는 구축 옵션과 효과적인 보안 기능의 관리를 지원해야 하며 보안, 운영, 네트워킹, 개발 팀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최신 클라우드 환경의 지속적인 보안 유지를 위해 클라우드 보안 기능을 정비했다. 먼저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보안 플랫폼’을 구성, 구글 쿨라우드 플랫폼을 포함한 아마존웹서비스(AWS), MS 애저(Azure) 환경에서의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우선 클라우드 기반 가상 방화벽 솔루션인 ‘VM시리즈’를 통해 보안 기능 자동화 및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속적인 데이터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이어 ‘어패처(Aperture)’ 보안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자원에 대한 검사 및 모니터링, 민감 데이터 유실 방지, 워험성 높은 관리자 행동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트랩스(Traps)’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통해 주요 클라우드 상의 윈도우 워크로드뿐만 아니라 리눅스 워크로드에서도 제로데이(Zero-Day) 공격을 예방한다.

더불어 ‘파노라마(Phanorama)’를 통해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일한 네트워크 보안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앙집중형으로 간소화된 관리형 배포서비스를 지원하며, 모든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차세대 방화벽과 ‘VM시리즈’에 대한 관리를 지원한다. 여기에 ‘테라폼(Terraform)’ 및 ‘앤서블(Ansible)’과 통합해 워크플로우 및 정책관리를 자동화시킬 수 있다.

김병장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전무는 “팔로알토네트웍스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일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이번 ‘차세대 보안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보안 문제로 인해 하나의 클라우드에 종속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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