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원사업 통해 1만9천여개 일자리 창출

▲ NIPA가 우수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올린 5개 기업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이 ‘ICT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포상’을 8일 실시했다.

ICT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NIPA의 ICT 사업을 수행한 기업 가운에 좋은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낸 기업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NIPA 자체 조사결과 지난해 NIPA 지원사업 수행기업들은 총 1만 9천여 개(연간 6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우수기업 포상에서는 고용의 양과 질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청년 인재 채용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투썬디지털아이디어, 지엠에스, 프리디그룹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윤종록 NIPA 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전통산업에서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큰 만큼 신산업 및 스타트업 분야에서 새로운 고용창출이 이뤄져야 한다”며, “향후 ICT분야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게는 NIPA 사업 지원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는 ICT 일자리 토론회 등을 통해 적극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IPA는 공모과제 평가 시 ▲고용규모, 신규직원 수 등 고용의 양 ▲정규직 여부, 사회보험가입률 등 고용의 질을 사업자 선정 시에 평가요소로 반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지원 사업을 재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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