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발화 인식해 주소검색…평균 95% 인식률 보여

▲ 셀바스AI가 주소 전용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어드레스’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셀바스AI가 주소 음성 인식 솔루션 ‘셀비 어드레스(Selvy Address)’를 12일 출시했다.

‘셀비 어드레스’는 20년간 음성기술을 공급해 온 셀바스AI의 지능형 음성인식 엔진 ‘셀비 STT(Selvy STT)’에 기반해, 주소 음성발화 내용을 AI로 인식한 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한다. 도로명 주소와 지번 주소, 우편번호까지 검색 가능하며, 부분 주소만 입력할 경우에도 평균 95%의 높은 인식률을 보인다.

셀바스AI 측은 고객의 상세 주소 수집이 필요한 홈쇼핑 콜센터, 배송 업체, 설치 솔루션 업체 등에서 ‘셀비 어드레스’를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주소 인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규고객 주소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야간 및 공휴일을 포함에도 휴무 없이 운영할 수 있다.

이항섭 셀바스AI 음성기술사업총괄 상무는 “기존 일반 음성인식 솔루션와 차별화된 사용성을 바탕으로 콜센터 시장 운영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주소 음성인식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바스AI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신·구 주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셀비 어드레스’의 정기적인 주소 업데이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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