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WAN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 예측, 신속한 해결 지원

▲ 시스코 ‘머라키 인사이트’ 화면 예시

[아이티데일리] 시스코(한국지사장 조범구)는 WAN(Wide Area Network, 광역 네트워크) 환경의 복잡성과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신규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솔루션은 ‘SD-WAN v애널리틱스(SD-WAN vAnalytics)’와 ‘시스코 머라키 인사이트(Meraki Insight)’로, 시스코의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IBN) 솔루션을 적용해 WAN에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더해준다.

먼저 시스코 ‘SD-WAN v애널리틱스’는 시스코가 인수한 빕텔라(Viptela)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지점단이나 멀티 클라우드 엔드포인트, 통신사업자를 포함하는 WAN 전반에 대해 데이터와 분석,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기업은 ‘v애널리틱스’를 사용해 WAN 정책 변경이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미리 예측할 수 있으며, 나아가 ‘v애널리틱스’가 제공하는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경험 권고안을 참고해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할 수도 있다.

약 6백 개 지점에 5천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리스(Reece)의 경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상시 연결된 업무 환경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다. 피터 캐슬(Peter Castle) 리스 선임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고성능 WAN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시스코 ‘v매니지(Manage)’를 활용해 중앙에서 신속하게 지점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제 더욱 풍부해진 ‘v애널리틱스’의 애플리케이션 가시성을 통해 더 많은 추가 기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시스코 ‘머라키 인사이트’는 ‘머라키’ 대시보드에 새롭게 추가된 툴로, 최종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 ‘머라키 인사이트’는 애플리케이션 및 WAN 성능 분석과 함께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제공한다. 기업은 원격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에서 호스팅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경험을 약화시키는 내·외부 문제 모두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

제이콥 스팀슨(Jacob Stimpson) 엑스트라 스페이스 스토리지(Extra Space Storage) IT 비즈니스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는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 점차 클라우드로 이전되면서 고성능 네트워크 유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머라키 인사이트’가 제공하는 네트워크 및 SaaS 애플리케이션 가시성으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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