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000만원 규모, 4월 중 최종 결과 발표

▲ 제2회 ‘겜춘문예’ 포스터
[아이티데일리] 게임인재단은 소셜벤처기업 모두다(대표 박비)가 주관하고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가 후원하는 게임 창작 대회 ‘제2회 게임인 겜춘문예(이하 겜춘문예)’의 참가모집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겜춘문예’는 전국의 초, 중, 고, 대학생 게임인들을 대상으로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들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게임인들 사이에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문예 창작 공모전이다.

2회차를 맞아 ‘비매너 플레이어들에게 고함!’, ‘Game in my life’ 와 같은 주제를 제시해 평소 게임을 즐기며 한번쯤 접해봤을 사건과 사고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한편, 나아가 게임 내 비매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취지다.

총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되는 이번 공모전은 ▲시, 랩, 포스터 ▲에세이, 영상 등 총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 500만 원과 부문별 최우수 2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 입선한 10명에게는 각각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작품 제작 후 ‘제2회 겜춘문예’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다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인재단과 모두다는 4월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게임인재단 관계자는 “우리가 게임을 즐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게임인 여러분들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이야깃거리들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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