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금융 연구개발조직 신설해 금융 프레임워크, 미들웨어 개발
현대정보기술의 차세대금융개발팀은 차세대 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한 효율적 프레임워크의 개발과 분산 트랜잭션 처리를 위한 미들웨어 개발에 착수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국내 금융 시스템 구축을 주도한 핵심 멤버를 영입했다.
이렇게 개발된 프레임워크와 미들웨어는 우선 베트남 차세대 금융시스템에 도입하고 향후 해외 차세대 금융시스템 구축 시 기반 솔루션으로 이용한 후, 해외에서 검증 받은 패키지를 한국의 차세대 금융시스템 구축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자본시장통합법의 통과로 그 동안 기관별, 취급 상품별 장벽이 제거돼 금융 IT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차세대 금융 시장에 현대정보기술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현대정보기술 금융사업부장 및 차세대금융개발팀장 이종호 상무는 "기존의 인력투입 위주의 소모적인 금융 SI가 아닌 차세대 금융 프레임워크와 미들웨어 확보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토탈 금융 솔루션 공급자로서 글로벌 금융 IT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최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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