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분기 연속 성장 기록, 연간 순 매출도 33% 증가

 
[아이티데일리] 리미니스트리트(CEO 세스 A 레이빈)가 2017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19일 발표했다.

리미니스트리트의 지난해 4분기 순 매출은 5,790만 달러로, 작년 동기 4,670만 달러 대비 24% 증가했다. 4분기 총 수익률은 57.0%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 동기 59.4%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30만 달러이며, 작년 동기에는 3,790만 달러였다. 영업이익에는 2017년 및 2016년 4사분기의 소송 관련 보험금 환급액 520만 달러와 4,740만 달러가 각각 포함돼 있다.

지난해 리미니스트리트의 연간 순매출은 2억 1,260만 달러로, 전년도 1억 6,020만 달러에 비해 33% 증가했다. 연간 총 수익률 역시 2016년 58.1%에서 2017년 61.0%로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200만 달러이며, 연간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은 2,980만 달러다.

또한 지난해 보통주주 귀속 순손실은 5,330만 달러 또는 가중평균유통주식수 3,220만 주 기준 희석주당 순손실 1.65달러였다. 반면 2016년도의 보통주주 귀속 순손실은 2,290만 달러 또는 가중평균유통주식수 2,430만 주 기준 희석주당 순손실 0.95달러였다. 보통주주 귀속 비일반회계 기준 순손실은 3,290만 달러였으며, 2016년에는 3,510만 달러였다.

리미니스트리트 측은 2018년 1분기의 매출이 약 5,900만 달러~6,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올해 연간 매출은 약 2억 5,000만 달러~2억 7,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세스 라빈(Seth A. Ravin) 리미니스트리트 CEO는 “리미니스트리트는 4분기에도 기록적인 매출로 48분기 연속 매출 증대를 달성했다”며, “SW 및 유지관리 서비스에 대한 세계 시장의 연간 총 지출규모가 1,600억 달러를 넘어서고 IT 서비스 인접성에 대한 추가 지출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상당한 성장기회가 지속적으로 주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톰 사볼(Tom Sabol) 리미니스트리트 CFO는 “2017 회계연도 4사분기 및 연간 매출 규모는 당사의 전망치를 넘어섰다”며, “우리는 매출 증대 및 총 수익 확대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총 부채와 자본 비용을 줄이고, 성장에 더욱 투자해 궁극적으로는 일반회계기준 수익성(GAAP profitability)을 달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잉여현금흐름(FCF)을 개선한다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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