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등 최신 기술로 지원범위 확대, 오는 23일 설명회 개최 예정
과기정통부·NIPA·TTA는 지난 2016년부터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 사업을 통해 국내 18개 클라우드 기업의 서비스에 대한 컨설팅 및 시험 등을 지원해 왔다. 국제 표준에 맞춰 클라우드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경우 기업들은 클라우드 SW 및 서비스의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타 SW나 서비스와의 호환성도 보장할 수 있다.
올해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컨설팅 및 시험’ 사업의 모집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지난해보다 공모 일정을 3개월 앞당겨 충실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최근 각광받는 컨테이너 관리 표준 및 최신 기술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전준수 NIPA ICT융합신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기업 간 클라우드 상호 운영성 확보를 통해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IPA와 TTA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오는 23일 TTA 분당 사옥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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