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구글 나우 등 음성인식 기능 지원

▲ 자브라 ‘엘리트 65t’

[아이티데일리] 덴마크 GN그룹 산하 커뮤니케이션 및 사운드 솔루션 개발 기업인 자브라(Jabra)는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이어버드 제품인 ‘자브라 엘리트65t(Elite 65t)’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를 기반으로 완벽한 무선 이어버드 구현이라는 목표 하에 새롭게 개발된 ‘엘리트65t’는 사용편의성, 편안한 착용감 및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특히, 3세대 ‘엘리트65t’는 사운드 재생 능력 향상에 포커스를 맞춰 음악감상은 물론 음성통화 시에도 향상된 음질을 제공한다.

자브라 ‘엘리트65t’는 4개의 내장 마이크와 사운드 챔버를 최적화시켜, 소음 감쇄 능력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통화 음질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자브라 사운드플러스(Jabra Sound+)’ 앱의 뮤직 이퀄라이저 기능을 활용해 개인이 선호하는 음악에 맞춘 음장 조절도 할 수 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초경량으로 디자인된 ‘엘리트65t’는 IP55의 방진 방수 등급을 받았으며, 땀 및 먼지로 인한 고장 시에는 2년의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휴대용 충전 케이스와 사용 시 최대 15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엘리트65t’는 음성인식을 선호하는 유저를 위해 시리(Siri) 및 구글 나우(Google Now) 등의 음성인식 기능 탑재는 물론, 아마존의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이어버드에서 바로 실행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자브라 ‘엘리트65t’는 ▲티타늄 블랙 ▲코퍼 블랙 ▲골드 베이지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자브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239,000원이다.

르네 스베드슨 튠(René Svendsen-Tune) 자브라 CEO는 “새롭게 선보인 ‘엘리트 65t’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적용해 일상생활 및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됐다”며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버드 시장의 리더로서 쌓아온 지식 및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우수한 음질을 제공하며, ‘CES 2018’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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