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와 반도체 기술 융합 도모

▲ 김용태 다누온 대표(왼쪽)와 이효승 네오와인 대표

[아이티데일리]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입주사인 다누온(대표 김용태)이 네오와인(대표 이효승)과 차세대 보안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다누온은 직접 개발한 커뮤니티 기반의 HTML5 게임 플랫폼의 보안을 강화하고자 이번 협력을 진행했다.

네오와인은 복제방지, 데이터암호화 칩 전문 반도체 기업이다. 주력기술은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를 스마트폰에 삽입하고, 전용 앱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모든 도감청을 비롯한 해킹으로부터 보호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사물인터넷, 드론 등과 연계해 사용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다누온은 네오와인의 기술력이 게임 플랫폼에 적용돼 로그인, 게임머니 보호 등을 서버가 아닌 사용자의 모바일에서 직접 보호함으로써 보안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태 다누온 대표는 “보안이 강화된 물리보안 장치를 통한다면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 등을 다뤄야만 하는 콘텐츠에 대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양사의 강점과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보안 콘텐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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