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CDN 적용해 타사 서비스와 차별화, 30일 무료 체험 제공

▲ KINX 직원들이 동영상 관리 솔루션 ‘미디버스’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 이하 KINX)는 동영상 관리 솔루션 ‘미디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디버스’는 콘텐츠 업로드, 인코딩, 압축, 관리,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배포 등 동영상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과 서비스를 통합한 동영상 관리 솔루션이다. 엔지니어가 없어도 편리하게 동영상을 배포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를 통해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줄였으며, 국내외 주요 ISP와 초고속 네트워크로 연동된 CDN을 사용하기 때문에 접속자가 급증하더라도 고화질 동영상을 원활히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INX는 특히 ‘미디버스’에 자체 CDN을 적용함으로써 타사 서비스와의 차별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동영상 관리 솔루션은 별도의 CDN을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가 어렵고 서비스 범위에도 한계가 있지만, ‘미디버스’는 동영상 관리 솔루션과 CDN 모두 KINX가 자체 개발해 운영하므로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구축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KINX 동영상 관리 솔루션 ‘미디버스’는 ▲GPU 인코딩 ▲HTML5 플레이어 ▲API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인코딩’은 영상 처리에 특화된 GPU 그래픽카드를 사용해 파일 변환 시간을 최소 2배 이상 단축한 서비스다. 특히 대용량 동영상을 변환하거나 여러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 맞게 최적화해야 할 경우 더욱 유용하다.

모든 미디버스 고객에게는 ‘HTML5 플레이어’가 기본 제공된다. 브라우저의 종류와 상관없이 동일한 URL로 동영상을 재생하며 별도의 플러그인이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

‘API’ 또한 미디버스의 강점으로 소개됐다. 업로드, 인코딩, 미디어 목록, 플레이어, 분석/통계 등 다양한 형태의 API가 제공되므로 홈페이지, 인트라넷, 자체 솔루션 등에 손쉽게 적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러닝 기업은 LMS와의 연동을 통해 교육 콘텐츠 운영관리에 대한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KINX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디버스’ 30일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전송량 50G, 저장공간 10G 등을 포함해 ‘미디버스’의 주요 기능을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성규 KINX CDN기술그룹장은 “동영상 관리 기능은 물론 자체 CDN까지 하나로 집약한 ‘미디버스’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 솔루션”이라며 “편리한 사용성과 강력한 CDN을 겸비한 미디버스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 구축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의 기업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