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 적용한 라이카 카메라 장착

▲ ‘화웨이 P20’ 시리즈

[아이티데일리]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CEO 리처드 위, 이하 화웨이)이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린 언팩 행사를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화웨이 P20(HUAWEI P20)’와 ‘화웨이 P20 프로(HUAWEI P20 Pro)’를 공개했다.

‘화웨이 P20 프로’는 라이카 트리플 카메라를, ‘화웨이 P20’은 라이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AI 기술도 적용, 향상된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화웨이 P20’ 시리즈에는 기린 970 NPU가 탑재됐으며, OS로는 안드로이드 8.1 기반의 EMUI 8.1이 적용됐다.

5.8인치 스크린의 ‘화웨이 P20’ 및 6.1인치 스크린 ‘화웨이 P20 프로’는 초박형 베젤을 통한 스크린 투 바디 비율(screen-to-body-ratios)이 적용됐다. ‘화웨이 P20’시리즈는 블랙과 미드나잇 블루뿐 아니라 트와일라잇(Twilight)과 핑크골드(Pink Gold) 색상으로도 출시된다.

리처드 위(Richard Yu) 화웨이 CEO는 “화웨이는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접근 방식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해 예술가들로부터 영감을 얻는다”며, “‘화웨이 P20’ 시리즈는 라이카와의 협력을 토대로 개발됐으며, ‘화웨이 P20 프로’의 트리플 카메라 및 ‘화웨이 P20’의 프리미엄 듀얼 카메라, 그리고 두 스마트폰 모두에 적용된 AI 기술로 사용자들은 보다 선명하고 현실감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포르쉐 디자인과 협업한 ‘화웨이 메이트 RS(PORSCHE DESIGN HUAWEI Mate Race Sport)’도 함께 공개했다.

▲ ‘화웨이 P20’ 시리즈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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