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이사 선임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사업화로 경쟁력 제고

 
[아이티데일리] 엑셈(대표 조종암)은 지난 27일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6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 선임 ▲임원 퇴직금 규정 변경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이 통과됐다.

엑셈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조광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고평석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사내이사로, 정진욱 희망과살림정치경제연구소 소장과 황선기 법무법인 새빛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조직 운영과 경영 전반에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경영진 구성을 통해 조직 내부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함으로써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 속에서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11가지 사업 목적을 신규로 추가하는 등 정관을 일부 변경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핵심 기술 사업화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 생산 등 4차 산업 관련 사업 영역으로의 역량 집중과 성과 창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AI 기술을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 적용한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 엔드투엔드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 등에 AI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 교육 플랫폼인 엑셈 아카데미를 통해 지식 콘텐츠 공유 및 관련 교육 사업 확장을 이루어 낸다는 계획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지난해 매출액 337억 원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높였다”며, ”올해는 전문 경영진을 구성해 강화된 조직 체계와 관계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콘텐츠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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