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서비스에 블록체인 접목해 새로운 가치 부여

 
[아이티데일리] 라인플러스(대표 신중호, 이하 라인)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 자회사 언블락(unblock)을 출범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인은 언블락 설립을 통해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를 운영해온 기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라인 내부의 다양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언블락을 이끌 초대 대표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 이희우 애드포스(AD4th) 공동창업자가 선임됐다. 애드포스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광고 회사이며, 이 대표는 KTB네트워크, IDG벤처스,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등의 벤처캐피탈에서 20여 년간 IT 분야 벤처 투자자로 활동하는 한편 블록체인 관련 비즈니스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교육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라인 관계자는 “언블락 출범과 동시에 블록체인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펼칠 계획”이라며, “토큰 이코노미 설계, 액셀러레이팅 투자 및 육성, 암호화폐 마켓 리서치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채용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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