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서비스 ‘미니언즈와 대화하기’ 함께 선봬

▲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 스피커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네이버는 오는 5일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신규 스피커 모델로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프렌즈플러스’ 스피커에 캐릭터 ‘미니언즈’ 디자인이 적용된 모델이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의 특징은 ‘미니언즈와 대화하기’ 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신규 기능으로 “클로바, 미니언 불러줘”라고 하면 이후 별도의 호출어 없이 “이름이 뭐야?”, “바나나 좋아해?”등 원하는 대화를 스피커와 연속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는 미니언즈 캐릭터의 눈/입 모양 스티커 9종이 포함돼 고객 취향에 따라 스피커 외형도 꾸밀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원 온/오프, 와이파이 네트워크 설정, 에러 발생 등 알람음이 미니언즈의 캐릭터인 ‘캐빈’ 목소리로 녹음돼, 미니언즈 고유의 캐릭터가 강조된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능과 함께, 기존 출시된 ‘프렌즈플러스’ 스피커와 동일하게 ‘U+tv VOD 키워드 검색’, 말로 제어하는 ‘우리집 IoT’ 등 ‘U+우리집AI’의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영어교육 서비스인 ‘YBM 영어동화’와 음악 서비스인 ‘벅스뮤직’도 지원한다.

한편,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U+우리집AI’ 스피커를 증정하는 고객감사 대축제를 통해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해성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은 “네이버와 협업으로 라인프렌즈에 이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미니언즈 디자인과 캐릭터가 적용된 스피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디바이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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