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845 탑재, 4K HDR 비디오 촬영 지원

▲ 소니코리아가 ‘엑스페리아 XZ2·XZ2 컴팩트’를 국내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소니코리아는 업그레이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엑스페리아 XZ2(Xperia XZ2)’와 ‘엑스페리아 XZ2 콤팩트(Xperia XZ2 Compac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MWC 2018에서 공개된 바 있는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콤팩트’는 최신 칩셋인 퀄컴 스냅드래곤 845(Qualcomm Snapdragon 845)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8.0 오레오가 적용됐다. 또한, 4K 10비트 HDR 비디오 촬영, 풀HD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 전후면 카메라로 리얼 타임 3D 캡처가 적용된 3D 크리에이터(3D Creator)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FHD+ HDR 18:9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HRA 사운드와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S-Force Front Surround), LDAC 지원으로 고음질을 감상할 수도 있다.

‘엑스페리아 XZ2’는 소니의 사운드 분석기술로 게임, 영화, 음악 등 매 순간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Dynamic Vibration System)’을 새롭게 탑재했다. 리퀴드 실버(Liquid Silver), 리퀴드 블랙(Liquid Black), 딥 그린(Deep Green)의 총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89만 1천 원이다.

또한 ‘엑스페리아 XZ2 콤팩트’는 5형 스마트폰으로, 4K 10비트 HDR 비디오 촬영 지원, HRA 오디오 기술 등이 특징이다. 화이트 실버(White Silver), 블랙(Black), 모스 그린(Moss Green), 코랄 핑크(Coral Pink)의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9만 2천 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콤팩트’는 카메라, 오디오, 디스플레이 등 소니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폰이자, 더 나아가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촬영이나 영화, 게임, 음악 등을 즐길 때에도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콤팩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만 원 상당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무선 노이즈 캔슬링 코드프리 이어폰 ‘WF-1000X’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예약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은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KT숍, SKT 티월드다이렉트,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센터 8개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전점 내 소니 매장에서 진행되며, 제품은 12일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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