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이수스 ROG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5종은 ▲ROG 제피러스(Zephyrus) GM501 ▲ROG 제피러스 GX501 ▲ROG 스나이퍼 GL703 ▲ROG G703 등과 에이수스의 새로운 게이밍 브랜드인 ‘에이수스 TUF FX504’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들은 고사양은 물론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성능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하고도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한층 향상된 게이밍 환경과 휴대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ROG 제피러스 GM501’은 노트북용 ‘GTX1070-맥스Q(Max Q)’가 아닌 일반 ‘GTX1070’을 탑재했다. 인텔 8세대 ‘i7’ 헥사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1070’ 그래픽카드, G-싱크 기능을 지원하는 반응속도 3ms의 144Hz 디스플레이 패널과 기가 와이파이를 탑재했으며, 울트라 슬림 터빈을 장착한 12팬 모터로 쿨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옵티머스 모드로 수동 전환이 가능해 게임을 할 때는 고성능의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고, 일반 업무에는 내장 그래픽을 사용해 배터리 성능을 높였다. 제품 가격은 299만 9천 원이다.

‘ROG 제피러스 GX501’은 인텔 8세대 헥사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1080 8GB GDDR5’ 그래픽카드, 16GB 2666MHz DDR4 메모리를 탑재했다. 두께는 약 1.69cm 무게는 약 2.2Kg이며, 엔비디아 G-싱크 기술로 보다 선명한 색감을 구현하고, 144Hz의 고주사율과 3ms의 빠른 응답 속도로 완벽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ROG 게이밍 센터’, ‘ROG 게임퍼스트 IV’, ‘소닉 스튜디오 II’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에이수스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369만 9천 원이다.

‘ROG 스나이퍼 GL703’은 인텔 8세대 헥사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1070’ 그래픽카드, 듀얼 스토리지 시스템을 탑재했다. ‘GL703’은 3ms 반응속도와 144Hz 주사율의 광시야각 패널로 G싱크 기능을 지원한다. ‘GL703GS’의 가격은 219만 9천 원이다.

RAID-0 랩톱 스토리지를 탑재한 ‘ROG G703’은 인텔 8세대 ‘i9’ 헥사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GTX1080’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고 듀얼 오버클러킹을 지원한다. 17.3인치 와이드 시야각 디스플레이는 G싱크 기능을 지원하고 반응속도 3ms의 144Hz 패널을 적용했다. 독점 특허받은 안티 더스트 쿨링(Anti-Dust Cooling) 기술로 방진 성능을 높이고 최고의 냉각 효율을 유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G703’은 엑스박스 무선 기능을 통해 최대 8대의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연결할 수 있고, N키 롤오버 기능과 안티 고스팅 기술이 적용됐다. ‘G703’의 가격은 미정이다.

또한, 이날 에이수스는 뉴 게이밍 브랜드인 ‘에이수스 TUF 게이밍 시리즈’의 노트북 ‘FX504’를 공개했다. 인텔 8세대 프로세서와 최대 엔비디아 GTX1050Ti 그래픽 카드, 최대 8GB DDR4 메모리를 장착했다. 15.6인치의 디스플레이와 풀HD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했으며, DTS 헤드폰:X 사운드 기술을 통해 서라운드 사운드 환경을 구현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강화했다. ‘FX504GD’의 가격은 76만 9천 원부터 시작된다.

제이슨 우(Jason Wu)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은 “에이수스와 ROG가 이번 혁신적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탑재한 ROG 신제품을 공개하고 획기적인 콜라보 이벤트인 G페스티벌을 통해 게이밍 PC분야에서의 리더로써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게이밍 트렌드의 중심으로써 게이머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더 나아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ROG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로 ROG의 기술력과 감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