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스위칭 허브, 무선 액세스포인트(AP),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의 네트워크 장비들을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 웹 사이트를 통해 원격지에서 설정하고 관리하며 모니터링이 가능한 ‘인사이트 4.0’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인사이트 4.0 네트워크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는 기존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만 관리가 가능했던 기능에 최신 클라우드 웹 포털을 추가, 더 다양하고 편리하게 원격지에서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즉, IT관리자가 따로 없는 소규모 기업이나, 네트워크 관리자와 네트워크 인프라가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방문이 어려운 환경에 알맞다. 중앙에서 여러 개의 분리된 네트워크를 QR 코드 인증만으로 통합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문제 발생 시 손쉽게 원인 파악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이나 PC 클라우드 웹 포털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

넷기어의 네트워크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인사이트 4.0’은 베이직 패키지와 프리미엄 패키지로 나뉜다. 베이직 패키지의 경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만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하며 처음 2대의 장비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추가 1대 당 연간 사용료 4.99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프리미엄 패키지의 경우 스마트폰 앱은 물론 클라우드 웹 포털을 통해서도 손쉽게 유선 및 무선 네트워크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장비 한 대당 월 사용료는 0.99달러이며 대당 연간 사용료는 9.99달러다.

‘인사이트 4.0’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 장비는 넷기어 클라우드 기가비트 스위칭 허브 ‘GC110’, ‘GC510P’, ‘GC728X’ 및 ‘GC728XP’ 등이며 무선AP로는 ‘WAC510’ 모델, NAS 제품으로는 2베이, 4베이, 6베이, 8베이 등 거의 모든 데스크톱형 모델들이다.

‘인사이트 4.0’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스위칭 허브의 전원을 제어하거나, 각각의 멀리 떨어진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어느 곳에서 문제가 발행했는지 상태 파악이 용이하다. 또한 한 번의 설정으로 모든 네트워크의 보안 문제 해결 및 접속자별 권한을 부여해 줄 수 있어 소수 인원으로도 대규모 네트워크 관리 및 운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