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론칭 최적화…전 세계 16개 언어 지원 및 글로벌 현지 테스트 대행

 
[아이티데일리] SK(주)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가 중소 게임사의 글로벌 게임 론칭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제트 올인원(Cloud Z All-in-One) 패키지’를 4일 공개했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 제트 올인원 패키지’가 ▲현지 언어 및 문화를 반영한 국가별 게임 출시 ▲글로벌 게이머를 하나로 묶는 커뮤니티 구축·운영 ▲글로벌 현지 게임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인프라 및 네트워크 설계·운영 ▲주기적인 게임 성능 테스트 등을 제공하며,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 최대 40%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00여명의 원어민이 영어, 중국어, 대만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세계 16개 언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현지에 맞는 게임 UI 화면 구성과 품질 테스트를 대행한다. 게임 서버 비용을 포함해 현지 마케팅 비용까지 월납으로 나눠내기 때문에 비용 부담 역시 줄일 수 있다.

특히 중소 게임사들은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전 세계 60개의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 간 데이터 전송도 무료이므로 한국에서 업데이트한 게임을 비용 부담 없이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 데이터 생산량이 많은 게임사의 특성을 반영해 대용량 단독 서버를 제공, 게임의 운영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신현석 SK(주)C&C 클라우드제트플랫폼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 올인원 패키지’를 통해 국내 게임사들의 품질 테스트부터 글로벌 현지화, 게임 운영 등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며, “국내 게임 글로벌 시장 진출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주)C&C는 ‘클라우드 제트 올인원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2개월 무료 제공 및 모바일 테스트 10시간 무료 제공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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