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JOB’, 인크루트 일자리 플랫폼 데이터 연동…강화된 채용 지원 사업 추진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와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SW분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인크루트 일자리 플랫폼의 채용지원 데이터를 한국SW산업협회의 채용지원 플랫폼 ‘소프트웨어잡(SWJOB)’에 연동, 보다 강화된 채용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SW산업협회가 SW산업진흥법에 따라 정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SWJOB’은 SW기술자신고 제도를 통해 경력이 검증된 SW인력들에게 차별화된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재용지원 플랫폼이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SW분야 일자리 창출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크루트의 일자리 플랫폼을 제공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인크루트의 차별화된 채용지원 서비스가 SW분야의 우수·전문 인재 양성에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SW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선순환을 위한 협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협회가 SW기술자들에 대한 공신력 있는 경력 검증 및 SW기업들의 미래인력 채용 수요 해결에 기여하는 권위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SW산업협회는 SW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의 일학습병행제 및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등 직업교육훈련과 결합된 채용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정부 지원 하에 취업희망자가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익힘과 동시에 NCS에 기반을 둔 교육 커리큘럼으로 이론까지 마스터할 수 있는 선진형 교육훈련제도이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신규 인력 및 중소기업·대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국비 지원에 따른 무료 SW직무교육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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