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효율 향상 및 환경 친화적 IT 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

▲ (왼쪽부터) 헨릭 퐁 레긴 아시아지역총괄, 이경수 아시아나IDT 상무, 박영철 SACT 대표

[아이티데일리] 아시아나IDT(사장 한창수)는 레긴(REGIN) 및 에스에이씨티(SACT, 대표 박영철)와 그린 빌딩오토메이션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3사는 빌딩 자동제어계측설비 및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분야에서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레긴의 검증된 제품과 에스에이씨티의 엔지니어링 노하우, 아시아나IDT의 SI 및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빌딩 자동제어 및 에너지관리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간다는 설명이다.

레긴은 1947년 설립된 스웨덴의 빌딩자동제어 전문 기업으로, HVAC(난방·환기·냉방·구역제어) 등 빌딩 자동제어설비 및 에너지관리 분야 제품을 세계 9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빌딩 자동제어 전문 기업 SACT는 자동제어·소방·방범·통신 등 빌딩 자동제어 기술 및 관련 국내외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레긴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그동안 금호건설 등 대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건설분야 다양한 IT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경험을 기반으로 스마트홈(월패드, 모바일앱), 빌딩통합관제,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SK텔레콤, 금호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 IoT 및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당사의 에너지관리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주거·상업시설의 에너지 운영 효율 향상 및 환경 친화적인 IT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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