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S패널 탑재, 9.9mm 베젤 디자인 등 특징

▲ ‘필립스 276E7’ 블랙 버전

[아이티데일리] 필립스 모니터의 공식 유통사인 알파스캔은 27인치 모니터 ‘필립스 276E7 시력보호(이하 276E7)’의 블랙컬러 버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76E7’에는 PLS 패널이 적용돼,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과 WCG(Wide Color Gamut) 기술로 구현한 NTSC 85%(sRGB 122.9%)의 색재현율이 특징이다. 더불어 9.9mm의 얇은 베젤로 디자인됐으며, 제품의 외관은 크롬 재질이 적용됐다. 특히 플리커프리 기술로 미세한 깜박임을 없애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며, 오랜 시간 노출 시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도 지원한다.

MHL기능이 포함된 HDMI 단자 및 DVI, D-sub 단자를 갖추고 있으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아웃 단자도 갖추고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스마트 태블릿 휴대용 기기를 MHL 케이블을 이용해 연결하면 충전도 할 수 있다.

‘276E7’은 콘텐츠에 맞춰 가장 적합한 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이미지 라이트(SmartImage Lite)’ 기능을 통해 표준, 인터넷, 게임, 로우블루 모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컨트롤(SmartControl)’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밝기, 명암비 등 모니터의 각종 설정을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다.

필립스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276E7’ 화이트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면서 블랙 버전 출시 요청이 많았다”며, “시력보호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전문가들의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돼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 고객들에게도 환영 받을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 276E7 시력보호’ 모델의 가격은 21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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