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술 지원 파트너로 활동…PC·서버 등 지원

▲ 레노버가 두카티 모토GP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레노버는 모토GP(MotoGP)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두카티(Ducati) 팀과 다년간의 스폰서십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레노버는 2018년 시즌부터 두카티의 주요 기술 지원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며 레노버의 PC, 태블릿, 서버 등을 트랙 안팎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두카티 팀의 성공적인 경기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연구 개발 시 공동 개발 및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안프랑코 란치(Gianfranco Lanci) 레노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대표는 “모토GP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관람하는 인기 스포츠”라며, “모토GP에서 주목받는 두카티의 90년 전통 및 혁신, 속도, 성능에 대한 강점은 세계 무대에서 제품 개발을 주도하는 레노버의 철학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클라우디오 도메니칼리(Claudio Domenicali) 두카티 CEO는 “세계 최대의 PC 제조업체이자 개인용, 기업용 PC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레노버와의 중요한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레노버의 최신 기술들과 강력한 컴퓨터 하드웨어를 통해 모토GP 트랙에서의 성공적인 레이스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