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극장서 PC FIDO생체인증 솔루션 데모 시연 예정

▲ 지난해 10월 라온시큐어는 인텔과 PC기반 FIDO 생체인증 기술개발 상호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보안 컨퍼런스인 ‘RSA 컨퍼런스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 전시부스는 대한민국 보안산업 홍보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마련한 한국공동전시관 내에 위치하며, FIDO 생체인증 솔루션인 ‘터치엔 원패스’ 기반 지문, 얼굴, 홍채인증 외 USB생체인증장치 ‘동글’ 등 통합인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라온시큐어는 美 인텔 본사의 공식 초청으로 인텔 극장(Theatre)에서 기술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지시각 18일에 진행되는 기술발표회에서 ‘인텔 온라인 커넥트(Intel Online Connect)’ 기반으로 개발된 PC용 FIDO 생체인증 기술 데모시연이 진행된다.

현장 시연은 인텔 IOC지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된 LG전자 최신형 ‘그램’ 노트북으로 진행되며, 지문인식 기능 미탑재 PC에서도 생체인증이 가능한 FIDO 표준 USB 생체인증장치인 ‘라온 파이도 동글(RAON FIDO Dongle)’의 시연도 공개된다.

브렛 맥도웰 FIDO 얼라이언스 이사장은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멤버인 인텔과 라온시큐어가 이번 RSA 컨퍼런스를 통해 PC에서의 FIDO 생체인증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지난해 당사 FIDO 생체인증 솔루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동남아시아 인증결제 서비스, 일본 금융기관 대상 해외수출 계약 성과로 이어졌다”며, “‘RSA 2018’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K시큐리티(K-Security)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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