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헌, 강승현, 고인규, ‘래퍼드’ 복한규 4인 중계 체제로 진행

▲ ‘2018 LCK 스프링’ 결승전 포스터

[아이티데일리]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라이엇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스포티비 게임즈와 OGN이 주관 방송하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2018 LCK)스프링 스플릿’의 결승을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에서는 정규시즌 16승 2패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에 직행한 ‘킹존 드래곤X(KING-ZONE DragonX)’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Rolster)’를 꺾은 ‘아프리카 프릭스(Afreeca Freecs)’가 맞붙는다.

결승 방송에는 성승헌 캐스터, 강승현 해설, 고인규 해설과 더불어 ‘클라우드(Cloud) 9’ 복한규 감독이 객원 해설로 참여해 4인 중계 체제를 선보인다. 또한 ‘시간별 골드차이’, ‘정글 유효 갱킹’, ‘억제기 재생성 시간’, ‘아이템 빌드 현황’등 ‘2018 LCK 스프링’ 동안 선보인 스포티비 게임즈의 데이터 중계도 진행된다.

재미있는 서브 코너들도 결승까지 이어진다. ‘2018 LCK 스프링’ 동안 진행된 성승헌 캐스터의 MVP 인터뷰가 결승을 맞이해 특별 코너로 편성돼 경기 종료 후 방송되며, 김수현 아나운서와 박지선 통역의 ‘해적 방송’도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경기 중간 제공된다. 이외에도 각 팀의 결승 특별 영상이 경기 중간마다 공개될 예정이다.

약 5천 석 규모의 ‘2018 LCK 스프링’은 현장에 6개의 대형 LED를 설치해 현장 방문객의 관람 편의를 지원하며, 정면에서 선수들과 눈을 맞출 수 있는 팀 서포터즈 석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 시작 전 운영하는 외부 페스티벌 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제닉스 이벤트존’, 치킨을 맛볼 수 있는 ‘BBQ 이벤트존’, LCK와 관련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엇 스토어’ 등이 준비된다.

이재명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그동안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데이터 시스템을 개발 및 반영해 중계를 진행해 왔다”며, “본 결승전에 맞는 데이터 구성은 물론 무대에 오른 두 팀이 빛날 수 있도록 방송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8 LCK 스프링’ 결승은 스포티비 게임즈의 IPTV(LG U+ 109번, KT olleh TV 124번, B tv 137번)와 케이블TV,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를 통해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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