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형 대표, 국가 정보보호 산업발전 기여 공로 표창

▲ 변준모 라온시큐어 전무(오른쪽)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대리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4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이하 NetSec-KR 2018)’에서 정보보호 우수기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NetSec-KR 2018’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정보보호 컨퍼런스다. 라온시큐어는 국가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 2014년 7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국가 최정예 화이트해커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정보보안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 측은 지문·홍채·얼굴인식 등 생체인증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향상된 보안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5월 글로벌 생체인증 협회(FIDO 얼라이언스)로부터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고, 같은 이사회 멤버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삼성전자 등과 함께 최신 생체인증 기술표준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보안 컨퍼런스인 ‘RSA 컨퍼런스 2018’에도 참가해 PC 기반의 FIDO 생체인증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생체인증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주요 금융, 정부기관 및 대기업 대상 생체인증 공급으로 전국민에게 안전한 인증 서비스 제공 및 정보보호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해외 수출을 통한 K시큐리티(K-Security) 전파 및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 등 앞으로도 정보보호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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