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VR∙AR 관련 행사인 ‘Seoul VR∙AR EXPO 2018’에 대기관리 서비스 나우웨이팅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Seoul VR∙AR EXPO 2018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다수의 참가업체가 나우웨이팅을 활용해 행사 관리를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나우웨이팅의 도입으로 참관객은 줄을 설 필요 없이 부스 앞에 놓인 태블릿에 간편하게 전화번호 입력을 통해 대기를 등록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대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나우버스킹]

이에 따라 참관객은 대기시간 동안 다른 부스를 둘러보며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최측에서는 특정 부스 앞에 생기는 대기열을 분산시켜 장내 혼잡도를 최소화해 쾌적한 행사 운영을 할 수 있다.

나우웨이팅은 이미 지난해 ‘VR EXPO 2017’에 적용돼 장내 혼잡도를 최소화하고 체험 가능한 최대의 인원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부스 관람객 및 관리인력, 행사 총괄 관리자 모두에게 호평을 들은 바 있다. 고객들의 VR체험 회전율을 극대화해 체험 가능한 최대한의 인원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우버스킹 관계자는 “엑스포 같은 다수의 부스가 참가하는 박람회에서 관광객은 제한된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관람을 원하는데, 기존의 대기 방식은 매력적인 하나의 부스를 체험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자연스레 다른 부스의 관람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며 “나우웨이팅의 도입으로 기다리는 동안 다른 부스를 관람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행사 전체의 흥행에도 도움이 되고, 참가업체 측에서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의 카운팅이 가능해 행사 참가의 성과를 측정하기에도 용이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VR체험 못지않게 나우웨이팅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 나우버스킹은 직접 나우웨이팅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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