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보강을 통해 향후 매월 3,000명 이상의 고객 유치 목표

[아이티데일리] 잠실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우측에 위치한 VR SPACE(브이알스페이스)에서 지난 2개월 간 시범 운영 서비스를 진행했던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가 16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는 세계유일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대표 안상현)만의 킬러 콘텐츠로 미국의 더보이드(The Void)와 호주의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에 이어 2016년 세계 3번째,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멀티플레이 VR 서바이벌 게임이다.

▲ 잠실롯데월드 VR SPACE 내 ‘스페이스 워리어’ 체험존[사진제공=캠프VR]

특히, 최근 전 세계 매장을 글로벌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플레이어들 간의 원격대전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기존 가상의 적들과 싸우는 PvE(Player vs Environment) 게임은 물론 실제 플레이어들 간의 전투를 할 수 있는 PvP(Player vs Player) 게임이 가능하다.

캠프VR의 모회사 쓰리디팩토리(대표 임태완)의 추성식 PD는 “’스페이스 워리어’ 시범 운영 서비스를 진행한 두 달 간 3,000명 이상의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 기기를 보강하여 매 월 3,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캠프VR의 사업개발본부 이범식 부장은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는 잠실롯데월드 VR SPACE 내 20평 정도의 소형 공간에서 단일 VR 콘텐츠로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중소형 매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난 1년간 20만명 이상의 고객들로부터 품질과 기술이 입증 된 세계최고 수준의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준비해 국내 VR방 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캠프VR은 17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하는 캠프VR 창업설명회에서 확대된 VR 체험존과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 배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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