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 SSL 복호화 솔루션 ‘e프리즘’·VMI 보안 솔루션 ‘e레드’ 선봬

▲ ‘RSA 컨퍼런스 2018’ 수산아이앤티 부스 전경

[아이티데일리] 보안솔루션 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이성권)는 ‘RSA 컨퍼런스 2018’에 참가, SSL 복호화 솔루션 ‘e프리즘(ePrism) SSL VA’와 VMI(Virtual Machine Introspection) 기술을 적용한 정보보호 보안 솔루션 ‘e레드 하이퍼바이저 시큐리티(eReD Hypervisor Security)’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RSA 컨퍼런스’는 정보보호 분야의 세계적인 컨퍼런스이자 전시회로 오는 2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에서 개최된다. RSA 컨퍼런스에 수산아이앤티가 단독 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수산아이엔티의 ‘e프리즘’은 SSL 트래픽의 가시성을 제공하는 SSL 복호화 솔루션이다. 타 네트워크 장비들의 구성 변경이나 교체 없이 연동 가능하며 네트워크 속도 저하 없이 비표준 TLS/SSL 트래픽에 대한 복호화를 지원한다. ‘이프리즘’은 DPI(Deep Packet Inspection) 기반 기술을 적용, 사용자와 서버가 세션이 맺어진 이후 특정 TLS/SSL 프로토콜만을 선별적으로 분리해 복호화 처리할 수 있으며 5-튜플(Tuple) 세션의 투명성을 유지한다.

‘이레드 하이퍼바이저 시큐리티’는 VMI 기술을 적용한 정보보호 보안 솔루션이다. VMI는 VM의 파일 I/O를 하이퍼바이저의 보안 모듈에서 모니터링/제어하는 기술이다. 보호할 파일과 접근 허용할 프로세서 및 사용자를 설정해 중요 데이터의 유출, 변조, 훼손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수산아이앤티는 부스 방문자에게 제품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실시간 데모 시연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의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수산아이앤티 관계자는 “SSL 가시성에 대한 니즈와 하이퍼바이저 시큐리티 VMI 기술에 대한 글로벌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며,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만큼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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