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전자금거래소'라는 의미로 Digital Gold 및 실제 Gold Bar와도 연동, 호환이 가능한 암호화폐 TMT 개발을 하고 있는 ㈜DGE가 암호화폐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국내 유력의 모 언론에 보도된 기사와 업계에 따르면 “The Money Team”이라 칭한 단체가 SNS 채널 중 하나인 텔레그램을 통해 “[TMT] 프라이빗 세일 공지” 창을 개설하고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건이 있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가상화폐 거래소를 언급하며 “총 토큰 공급량 100억개(BTHB)를 10년간 여러 루트로 발행할 예정“이라는 공지글이 게재됐다는 것.

19일 DGE 측은 “해당 기사 보도 후에 지인 및 여러 관계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며 “해당 기사는 우리와 전혀 상관이 없는 토큰”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는 생각 없이 일을 진행 하지도 않고 그럴 필요도 없다.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계획대로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바보 같은 행위를 할 이유가 조금도 없다.”라고 말했다.

DGE는 사내 회의를 통해 전 직원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고 향후 있을지 모를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기밀 준수 방침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는 한편 검증되지 않은 비슷한 명칭의 정보로 혼란이 올 것을 우려, 암호 화폐 명칭을 TMTG(The Midas Touch Gold)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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