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플렉스 포 티베로’ 출시, 공동 마케팅 및 영업활동 추진

▲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왼쪽), 장재호 퀘스트소프트웨어 지사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와 퀘스트소프트웨어(지사장 장재호)는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기술협력 파트너십(Technology Alliance Partner, TAP)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력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향상된 기술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한편, ‘쉐어플렉스 포 티베로(SharePlex for Tibero)’를 출시하고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티맥스데이터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Tibero)’는 지난 2003년 출시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외 700여 고객과 2500여 건의 누적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8년 개발된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 기술은 공유 디스크 기반 DB 클러스터(Shared Disk based DB Cluster) 기술을 구현해 기업의 핵심 업무를 위한 처리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쉐어플렉스(SharePlex)’는 1998년 개발된 CDC 솔루션이며,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과 액티브 재해복구(DR) 등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 전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퀘스트는 국내에 1998년 론칭한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 CDC 시장을 개척해 왔다.

김태전 퀘스트소프트웨어 상무는 “외산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계나 마이그레이션의 어려움으로 ‘티베로’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고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자 티맥스데이터와의 기술협력 협약 및 공동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며, “‘쉐어플렉스 포 티베로’를 통해 플랫폼 지원을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운용 고객사에 한층 향상된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티맥스데이터와 퀘스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쉐어플렉스 포 티베로’는 양사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국내 DBMS 시장에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티베로’가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쉐어플렉스’와 함께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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