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oT 플랫폼 기반 미래 제조 현장 구현…30여 개 고객 사례 함께 소개

▲ MS가 ‘하노버 메세 2018’서 자사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활용한 미래의 공장을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MS)가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산업박람회 ‘하노버 메세 2018(Hannover Messe 2018)’에서 자사 최신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MS는 실제 제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과 제조 현장 시나리오에 특화된 산업용 IoT(Industrial IoT, IIoT) 플랫폼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했다. 파트너사들과 함께 새로운 밸류체인과 서비스를 최신 IoT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한 30여개 고객 사례도 소개했다.

이번 발표된 ▲기업 자산의 손쉬운 활용을 지원하는 ’커넥티드 팩토리용 자동 연결 서비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운영하는 ‘애저 IoT 허브 및 애저 스택 디바이스 매니지먼트’ ▲강력한 보안을 갖춘 통합 IoT 플랫폼 ’애저 스피어’ ▲대규모 데이터 저장 및 아카이빙 비용을 줄여주는 ‘애저 타임 시리즈 인사이트’ 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으로, 기업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지원된다.

IDC에 따르면 2020년까지 공장 현장 근로자의 60%가 로봇 공학, 3D 프링팅, 인공지능 및 혼합 현실과 같은 기술들과 함께 근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MS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와 홀로렌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샬라안 아칸(Caglayan Arkan) MS 글로벌제조부문 총괄은 “MS는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IoT 기술에 대해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제조 업계가 마주한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IoT 기반의 솔루션을 산업현장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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