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사업 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가 실적 견인

▲ 삼성SDS 2018년 1분기 실적 (단위: 억원)

[아이티데일리]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30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8년 1분기 매출액 2조 3,569억 원, 영업이익은 1,8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 10%, 영업이익은 24% 정도 각각 증가한 것이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클라우드 사업 호조와 스마트팩토리 포함 솔루션 사업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해 10.2% 늘어난 1조 3,457억 원으로 집계됐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 매출은 판매물류 확산과 대외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조 112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SDS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들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정도 증가했으며, 스마트팩토리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정도 늘었다. 이밖에 인공지능(AI)/애널리틱스(Analytics) 사업과 솔루션 사업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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