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닷컴과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 통해 진단 가능

▲ KT가 실시간 셀프 진단 서비스 ‘기가케어’를 선보인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고객이 스스로 서비스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원격으로 조치할 수 있는 셀프 진단 서비스 ‘기가케어(GiGA Care)’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 등 통신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고객이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해 서비스 상태에 대한 점검을 받거나 A/S기사 출동을 기다려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KT 가입자라면 누구나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고 365일 24시간 원격으로 서비스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

KT ‘기가케어’는 고객이 KT닷컴 홈페이지나 KT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서비스 상태를 진단하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서비스 별로 간단한 원격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원격 조치로 해소되지 않는 고장 증상의 경우 이용 중인 화면에서 바로 A/S 출동을 신청할 수 있다.

KT는 이번 ‘기가케어’ 서비스 출시로 인해 전체 고객 불만신고(VOC, Voice Of Customer)의 12% 수준인 연 7만 2천 건의 VOC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고장 응대에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가케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KT닷컴과 모바일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훈용 KT IT기획실 경영IT서비스단장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번 ‘기가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적용 범위와 기능을 확대해 고객을 위한 1등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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