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프로그래밍, 파트너사,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등 트랙별 세션 진행

▲ 에픽게임즈가 ‘언리얼 서밋 2018’ 세션 확정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에픽게임즈의 한국지사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가 ‘언리얼 서밋 2018 서울(Unreal Summit 2018 Seoul, 이하 언리얼 서밋 2018)’ 전체 라인업과 세션의 세부 내용을 2일 발표했다.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컨퍼런스 ‘언리얼 서밋 2018’을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컨퍼런스룸(북)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시간은 전체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 강연자로는 에픽게임즈의 창립자이자 CEO인 팀 스위니 대표와 언리얼 엔진의 일반 산업 분야 비즈니스 담당 마크 쁘띠 엔터프라이즈 총괄 매니저가 나서며, 언리얼 엔진 모바일 부분 개발 총괄인 잭 포터 부장이 ‘언리얼 엔진 로드맵’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트랙별로 세션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아트와 프로그래밍, 파트너사,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트랙의 강연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아트 트랙은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머티리얼 레이어링 시스템 ▲UMG 시작에서 최적화까지▲나이아가라(Niagara): 프로그래머블 VFX ▲‘포트나이트’의 실시간 라이팅 기술과 기능 등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포트나이트 모바일 아트 최적화’ 세션은 PC 버전의 ‘포트나이트’를 모바일로 옮겨오면서 사용한 아트 최적화 기법들을 설명한다.

프로그래밍 트랙에서는 모바일 플랫폼과 관련된 세션이 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언리얼 엔진 4 모바일 렌더링 개요 ▲모바일 지원을 위한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최적화 ▲‘포트나이트 모바일: 오클루전 컬링’ ▲언리얼 엔진 4 프로그래밍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파트너사 트랙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파트너사의 개발자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신인종 엔씨소프트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식생 머티리얼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홍상범 띵소프트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물리 기반 애니메이션 or 비물리 기반 애니메이션’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더불어 곽대규 엔씨소프트 차장의 ‘프로젝트 TL – VFX’ 발표도 이어진다.

특히 이번 ‘언리얼 서밋 2018’에서는 일반 산업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트랙은 건축, 제조 디자인, 애니메이션 그리고 CG/시네마틱까지 언리얼 엔진 개발 팁과 실제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먼저 크리스 머피 에픽게임즈 에반젤리스트가 ‘언리얼 스튜디오: 건축 시각화 최대한 활용하기’와 ‘언리얼 스튜디오: CAD 워크플로우 및 최적화’ 세션을 진행한다. 이어서 백동진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팀장의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세스 소개 및 사례 발표’와 강성구 자이언트스텝/GxLab Beta 실장의 ‘시네마틱 에셋을 언리얼로 예쁘게 보여주기’ 발표가 구성됐다.

플랫폼 트랙은 잭 패리쉬 에픽게임즈 본사 테크니컬 아티스트가 ‘언리얼 엔진에서 사실적인 캐릭터 제작하기’ 강연을 진행한다. 다음으로는 ‘더 머신’의 개발사 디렉티브 게임즈의 주윤 장 프로듀서가 ‘더 머신(The Machine): AR의 진화’ 세션을 통해 개발 노하우와 AR/VR 게임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서밋 2018’ 현장에서 세션 외에도 다양한 스폰서 부스와 함께 ▲디지털 휴먼 ▲포트나이트 ▲언리얼 스튜디오 등 언리얼 엔진 체험 공간과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파트너사들과 개발자들을 이어주는 채용 공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올해 강연의 숫자와 퀄리티를 모두 높인 것은 물론 부대행사 등도 많이 준비했으니 ‘언리얼 서밋 2018’에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언리얼 서밋 2018’ 전체 세션 확정 기념으로 오는 4일까지 3일간 30% 등록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언리얼 서밋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