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분산된 환경에서 전체 NW 걸쳐 앱, 데이터, 사용자 연결·보호

 
[아이티데일리] VM웨어(CEO 팻 겔싱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ell Technologies World) 2018’에서 미래 네트워크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버추얼 클라우드 네트워크(Virtual Cloud Network)’는 기업이 극도로 분산된 환경에서 전체 네트워크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사용자를 연결하고 보호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패브릭(digital business fabric)’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VM웨어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지점(branch), 클라우드, 통신 환경 전반에 걸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폭넓고 일관된 연결성과 보안을 구축하는 VM웨어 ‘NSX’ 네트워크 및 보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이 포트폴리오는 VM웨어 ‘NSX 데이터센터(Data Center)’, VM웨어 ‘NSX 클라우드(Cloud)’와 VM웨어 ‘NSX SD-WAN’의 통합, 기존 AWS를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NSX 클라우드’ 지원 확대, 컨테이너 및 베어 메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NSX 데이터센터’ 지원, ‘NSX 데이터센터’ 내 분산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텔코(Telco)/NFV 및 네트워킹 성능 최적화 등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

라지브 라마스와미(Rajiv Ramaswami) VM웨어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네트워크의 미래는 소프트웨어이며, 곧 미래의 네트워크는 버추얼 클라우드 네트워크(Virtual Cloud Network)가 될 것”이라며, “VM웨어는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를 연결하고 보호하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Virtual Cloud Networks를 구축하고 있다. 기업은 네트워크 보호는 물론 유연하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비즈니스 패브릭을 통해 Virtual Cloud Network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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