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품 및 ‘클로바API’ 연동 통해 편의성 확대 계획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서버리스 컴퓨팅 상품 ‘클라우드 펑션’이 출시됐다.

[아이티데일리]NBP(대표 박원기)는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 상품 ‘클라우드 펑션(Cloud Functions)’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AWS의 ‘람다(Lambda)’,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펑션(Azure Function)’, 구글의 ‘클라우드 펑션’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이 앞 다퉈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추세다.

서버리스 컴퓨팅은 클라우드 컴퓨팅 실행 모델의 하나로, 클라우드 제공자가 동적으로 머신 자원의 할당을 관리해 배치(deployed)된 서버리스 코드를 실행시키는 기술을 의미한다.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근이 가능하며, 데이터 저장 및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NBP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클라우드 펑션’ 상품을 출시해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즈니스 로직 코드를 작성해 서버리스 환경의 개발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상품과 연계될 예정이라고 NBP 측은 덧붙였다.

한상영 NBP 클라우드서비스 리더는 “이번에 출시된 ‘클라우드 펑션’은 베타 버전으로, 고객들의 의견들을 반영해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며, “향후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 ‘클로바 API’와 연동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BP는 이미지 변환 서비스 ‘이미지 옵티마이저(Image Optimizer)’ 상품도 함께 출시, 총 91개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