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난 1분기 동안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다우오피스’의 서비스형(SaaS)과 설치형(구축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우오피스’ 전체 고객사의 약 85%가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도입 만족도 ▲기능 만족도 ▲사용 편의성 ▲타 솔루션 연동 ▲고객지원 프로그램 ▲기술지원 등 7개로 구성됐다.

먼저 도입 만족도 항목에 대해 설치형 고객사는 100점 만점에 평균 89점, 서비스형 고객사는 평균 86점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협업 환경 개선(30%), 결재 프로세스 개선(28%),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현(13%) 등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다우오피스’의 직관적인 UI·UX를 통해 쉽고 빠른 업무 공유와 편리한 전자결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가장 유용한 기능을 묻는 질문에는 전자결재(26%)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워크(Works)(16%)’, 메일(15%), 메신저(15%), 게시판(12%)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2번째로 많은 응답을 받은 ‘워크’는 ‘다우오피스’에 탑재된 협업 기능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협업 기능을 코딩 없이 앱 형태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다우오피스’와 연동이 필요한 기업용 솔루션으로는 ERP(25%), HR(14%), 근태관리(10%), 경비지출관리(9%), CRM(8%) 등이 거론됐다. 이에 대해 다우기술은 다양한 기업과의 결합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림원소프트랩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ERP 결합 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비즈플레이’와 연동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지원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약 86%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DO 케어 라운지(DO Care Lounge)’와 ‘무상 업그레이드’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DO 케어 라운지’는 고객사에 마련된 온라인 고객센터로 제품 관련 소식과 Q&A, 교육 동영상 등을 통합 제공하는 고객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사들은 손쉬운 초기 세팅이 가능하며, 교육 영상과 매뉴얼을 사내 직원들에게 전파해 서비스 오픈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술지원 서비스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약 89%가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응답 태도와 응답시간에 가장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전담 기술지원팀을 통해 24시간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과 문의 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 보고가 빠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다우오피스’는 매년 진행하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조사에서 얻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