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CERT와 위협정보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 강화

▲ ‘APISC 침해사고대응 초청교육’ 단체사진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등 총 16개국의 침해사고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APISC 침해사고대응 초청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APISC 침해사고대응 초청교육’은 아·태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56개국 295명이 ‘APISC 초청교육’을 통해 침해대응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에는 몽골 베트남 등 총 16개국의 침해사고대응팀(CERT)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별 정보보호 체계 현황 및 침해사고 대응 최신 사례 등을 공유하고, 특히 사이버 침해사고에 실제 활용되는 악성 툴과 해킹 방법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김정희 KISA 위협정보공유센터장은 “국내 사이버공격 대응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해외 협력이 가능하도록 주변 국가 및 전 세계 침해사고 대응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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