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경제협회 주최, 퍼솔코리아 위탁으로 7월 한 달간 실무 경험할 대학생 선발

▲ 퍼솔코리아의 인턴십 프로그램 모습

[아이티데일리] 한국후지제록스(대표 미야모토 토오루, 양희강)는 일한경제협회가 주최하고 퍼솔코리아(구 인텔리전스코리아)가 위탁 운영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한일 우호관계 형성을 위한 차세대 교류 산업의 목적으로 시작됐다.

일한경제협회와 퍼솔코리아는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모집해 국내 일본계 기업과의 매칭을 주관하며, 고용계약 체결 및 급여를 지원한다. 개별 기업들은 인턴십 대상자에게 실제 업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양국 간 교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까지 4회 연속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일본계 기업과 대학생이 동참하는 미래지향적인 교류 활동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일본계 기업의 비즈니스 특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래 유망한 인재를 기업에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사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자사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도모하고, 기업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사회에 공헌하고 양국 관계를 보다 발전시키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퍼솔코리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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