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대한민국 2호 블록체인 프로젝트 베리드가 오는 11일 청년 스타트업 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멤버십 시스템 전문 구축과 웹-프레임워크로 10년 이상 비즈니스를 해온 베리드의 개발사 아이비즈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한국블록체인협회와 데일리시큐가 후원하는 등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는다.

베리드의 청년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스타트업 블록체인 업체 5곳과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이자 전 국회의원인 전하진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총괄 기획한 베리드의 이상준 CMO는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많은 블록체인 관계자들과 스타트업 업체로부터 참여 요청을 받았다. 실제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블록체인 스타트업 업체의 선별이었다”고 밝히며 “이번에 선정된 블록체인 스타트업 업체들은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만큼 멋진 아이디어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베리드의 청년 스타트업 지원 세미나에 참여하는 업체들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첫번째로 K-Blockchain의 ABLE(에이블)은 중앙화된 금융시스템 문제 해결을 목표로 삼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탈중앙화 뱅킹과 투자 플랫폼을 통하여 중개자 없이 예금과 대출, 투자 전반에 이르는 요소들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두번째로 REALBLOCKS(리얼블록스)는 디지털 컨텐츠의 무한복제로 일어나는 원본성의 의미 희석을 블록체인을 기술을 이용하여 권리의 이전관계를 명확하게 하고 원본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컨텐츠 제작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제작자에게는 보다 많은 수익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높은 효용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번째로 BendZ Network(벤지 네트워크)는 분산화된 Extranet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통신의 대표 기술인 VPN, Mesh Network, 원격 프록시 등을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구축함으로써, 각 통신 사용자 간의 직접적인 통신 서비스 공유를 통한 수익 창출 및 폭 넓은 통신의 편의성을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선별된 2곳에 블록체인 스타트업 업체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세미나에서 발표를 준비 중이다.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인 전하진 위원장은 “The next human life by Blockchain”을 주제로 블록체인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한 강연도 있다.

이번 베리드의 청년 스타트업 지원 사업 세미나는 현재 온-오프믹스를 통하여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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